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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강훈식 / 민주당 의원, 백승주 / 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이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애니메이션을 올려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민주당은 천인공노할 내용이라고 반발했고 청와대도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나이트포커스 강훈식 민주당 의원, 백승주 한국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주제어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대통령을 조롱했다,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이런 반론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대통령을 벌거벗은 임금님에 비유를 했는데 민주당에서는 천인공노할 내용이다, 이렇게 강한 표현을 썼습니다. 여당 의원으로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강훈식]
사실은 그렇게 논평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너무 수준 이하고 또 품격과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로 제가 오히려 더 너무... 보시는 분들이 판단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괴테가 그런 말을 했죠. 하는 행동은 곧 자신의 거울이다. 아마 본인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요즘 젊은 사람들 말로는 반사, 이런 표현도 있는데요. 본인이 아까 말씀하신 것을 황교안 대표가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고 다시 생각해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백승주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왜 이런 영상을 자유한국당에서 만들었을까요?
[백승주]
이걸 풍자 작가의 눈으로 봐야 되지 않겠느냐. 애니메이션 작가의 눈으로 봐야 하는데 알다시피 벌거벗은 임금이라는 게 1837년에 안데르센이라는 동화작가가 만든 작품이에요. 그 작품의 가장 풍자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권력 앞에 진실을 얘기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풍자한 것이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풍자의 어떤 핵심적인 메시지는 대통령께 진실을 알도록 얘기 못 하는 여러 민주당이라든지 권력 주변 사람들을 비판하고 또 대통령도 그걸 불통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1837년에 덴마크에서 허용됐던 그런 풍자, 동화를 통해서 했는데 그렇게 전 예민하게 천인공노라는 표현을 썼는데 제가 더 깜짝 놀랐어요.
더구나 지난 정국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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